손끝 감각으로 사물을 구분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색깔을 구별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시각 장애인이 색깔을 알 수 있는 양말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해법은 점자 양말.<br /><br />한 광고기업에서 근무하는 조성희 국장은 양말 바닥에 점자를 붙여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골라 신을 수 있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돌토돌한 고무점이 붙어 있는 미끄럼 방지 장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데요.<br /><br />양말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서울 맹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패션의 완성은 양말에 있단 말이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제 시각장애인들도 마음껏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181541026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